안녕하십니까. 이코대디입니다.
오늘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대해 포스팅 해봅니다.
윤정부 들어서 지속되는 규제 정상화와 대출 완화등 비정상의 정상화 정책이 시장에 훈풍을 주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은 정부 기관인 부동산원과 민간기관인 KB, 그리고 부동산 114등의 자료가 있습니다.
오늘은 부동산원이 2월말 발표한 자료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수도권 아파트, 그리고 주요도시 아파트의
주간 가격 동향을 짚어봅니다.
아파트 주간 가격 동향이 중요한 이유는 대세 상승장에서 하락작으로 바뀐게 몇년 걸렸듯이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도 상당한 모멘텀과 기간이 필요한 것처럼
주간 가격 동향이 어떤 트렌드이냐에 따라 향후 단기, 중장기 부동산 가격 동향을 살피는데 상당한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아래 그래프가 최근 1년간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지수 및 변동률 추이인데요.
막대그래프를 보시면 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마이너스가, 지속 유지되더니, 22년 3분기 접어들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말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하더니 , 다시금 올해 초부터 낙폭이 감소하면서
2월 말기준 낙폭은 전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매주 부동산 트렌드는 재화의 특성상 확확 바뀌지 않기에, 현재 주간 동향이 어떤 트렌드인지
살피면서, 향후에 대한 조심스런 예측이 가능한 이유입니다.
(아래 이미지,데이터 출처는 한국 부동산원 자료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주간 가격 동향 살펴봅니다.
2월 3주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경는 0.38%하락, 전세가는 0.63% 하락했고
서울의 경우 0.26%하락 하면서 전주 0.28%대비 낙폭이 감소했습니다.
수도권 전체로도 0.44%하락으로 전주 0.49%대비 낙폭이 감소했고, 지방도 마찬가지로
0.32%하락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세가 또한 전국, 수도권,지방, 서울 모두 전주 대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이로
아래 빨간 그래프에서 확인이 됩니다.
시도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북과 강원도,경북,전남등이 낙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모습인데,
대세 상승장에 그만큰 상승도 덜했기 때문에, 낙폭 또한 완만한 것으로 개연성이 있습니다.
반면 경기도, 부산,대구는 낙폭이 0.5%를 넘기면서, 전주대비 낙폭이 감소했으나
아직도 꽤 높은 수준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간 0.5%씩 하락 한다면, 월간으로 2%씩 하락 한다는 것이고, 년간으로 보면 24%하락이니,
10억 하던 아파트가 7.6억이된다는 충격적인 수치이기도 합니다.
물론 낙폭이 매주 같을 수 없고, 다시 변곡점을 그리고 트렌드가 전환될 개연성도 큰 상황이니 단순
비교는 어렵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내, 강북14개구가 0.26%하락, 강남 11개구가 0.27%하락이며
특히 강북구 미아동 대단지, 번동 구축 위주로 038%하락 하면서 서울내 외곽지역의 하락폭이
큰상황이며, 도봉구, 서대문구위 낙폭도 0.35%수준으로 서울 평균 하락수치를 상회하였습니다.
강의 남쪽으로 가볼까요?
금천구 0.54%하락으로 강남 11개구 하락을 견인했으며, 강서구, 관악구, 강동구등 외곽지역
의 단지들이 서울 평균 하락폭 수치를 상회했습니다.
서초,강남구는 굳건하죠?
상승때는 더 상승하고, 하락때는 덜 하락하는 전국구 실거주+투자 수요의 힘입니다.
경기도는 0.55%하락하며, 전주 0.64%하락대비 0.1%나 개선되었는데요.
절대적으로 0.1%는 적은 수치로 보일 수 있지만, 트렌드가 변곡점을 그리는 것에 상당한 주목을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물론 차주 매매가는 낙폭이 더 커질 수 도 있으나, 서두에 언급드린대로, 매주 동향이
확확 바뀌지는 않는 다는게, 과거 트렌드의 산물입니다.)
경기도내에서는 영통동,매탄동, 광교신도시 주요단지 위주로 0.91%하락 하면서
낙폭이 아직도 큰상황이고, 동탄신도시, 안산 고자느선부 대단지, 고양 화정,행신동 구축,
하남 미사, 위례 중심으로 0.8~0.9%수준 하락을 하면서 경기도 하락폭을 견인했습니다.
지방으로 가봅니다.
세종의 하락폭이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0.8%하락으로
연간으로 보면 40%에 육박하는 산술적인 수치를 기록 중입니다.
물론 전주 하락폭 0.99%라는 엄청난 수치대비 상당히 개선된 부분은 고무적입니다.
전주의 경우 낙폭이 0.14%로 지방중 가장 선방을 하였는데요
전북 최대 도시인 전주 덕진,완산구에 훈풍이 불고있고,
김제,정읍,익산,남원등이 0.1%수준의 낙폭만 보이는 모습입니다.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살펴봅니다.
전주대비 낙폭이 감소했으나 절대 수치 자체는 매매가 보다 낙폭이 큰 모습입니다.
전세가 회복->매매가 회복의 트렌드를 역사적으로 학습하였는데,
향후 3~4주간 전세가격 동향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역별 예의주시 필요합니다.
서울 전세가는 주간으로 0.81% 하락했습니다.
매매가와 다르게 전세가는 하방 경직성이 강하므로,
산술 계산에 무리가 있으나, 연간으로 따지면, 40%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다만 전주 0.91%대비 하락폭이 둔화되었고,
이코대디 임장 및 지인들, 부동산 소장님들과 대화해보면, 임대차 3법으로 고 전세계약된
물량의 2년뒤 급소진은 완료중인 상황이며, 일부 개포, 인천검단,루원등 대규모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안정적인 수급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또한 기준 금리 동결과, 고금리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세 문의는 완연한 증가세라고 합니다.
인천,경기,서울등 0.7~0.9%전세가 하락하면 전국 하락폭보다 심화 되었고,
지방에서는 세종, 대전,부산,울산의 하락폭이 크며
반면, 강원 전북,경북은 안정적 흐름입니다.
전세가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은 개포,대치,도곡동 신규 입주 물량 영향지역이 1.25%하락하며
서울 전체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전세는 강남도 물량앞에서는 장사가 없습니다.
물론 입주장이 끝나고 2년 혹은 4년이 지나면, 전세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니
임차인 입장에서 굳이 희소식만 있다고 볼 수 는 없을 것입니다.
인천도 검단, 루원등 입주가 몰리는 서구 중심으로 0.92%하락하며 전체 하락폭을 견인했고,
구월동 등 구도심 구축도 낙폭은 여전히 큰상황입나.
여기까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살펴봤는데요
이대로 끝내면 뭔가 임팩트가 없어 아쉽죠?
서울 주요 지역 트렌드를 보면서 시사점을 뽑아봅니다.
아래 표 1월초부터 주간매매가 변동률 자료인데요.
서초구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3년 누계 매매가 변동률이 1.28%하락으로 서울에서 낙폭이 가장 적고,
주간 트렌드도, 2.6일주차를 제외하고는 0.1%수준으로 상승인지 하락인지 헷갈릴정도의
수치이며, 특히 2월 20일주차 기준 낙폭은 불과 0.07%하락으로 다음주 자료에는 상승으로
바뀔 개연성이 상당히 큽니다.
강남구와 다르게 가시적 입주 물량의 제한성도 서초구 미래 변곡점이 머지 않았음에
힘을 실어줍니다.
반면 경기 인천 지역은 전지역 매매가 낙폭이 골고루 이뤄지고 있고,
반등의 실마리를 찾기는 아직 쉽지 않아보입니다.
결국 과거에 그랬든 인서울 1급지가 전국 트렌드를 견인하면서, 나머지 지역도 뒤이을 것으로 보이며
하락기엔 낙폭이 가장 적고, 상승기엔 가장 먼저 상승하는 1급지의 힘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앞으로도 주간 매매가 동향은 주기적으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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