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 규제 정상화 및 완화 기조의 지속 속에 소위 말하는 무순위 추첨인 줍줍의 요건이
3월부터 대폭 완화됩니다. 당해지역에 거주 하지 않아도 되고, 유주택자도 처분 조건 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해 지게 되었는데요.
쉽게 말해서 전국구 줍줍 신청시대가 다시 도래 하였습니다.
사실 줍줍은 미분양 및 부적격 물량 해소 차원에서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권장되어야 하는 제도인데요.
그간 줍줍 신청 과열 양상에 따라 약 2년전 줍줍을 할 수 있는 조건도 무주택자 및 당해 지역 거주자로 제한이
된바 있었습니다.
하지마 그러한 제한이 이제 정상화 되면서 특히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는
과천 지식정보 타운 신규 입주 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업게 및 전문가에 따르면 과천 지식정보 타운 내 4개 단지에서 줍줍물량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과천 제이드 자이
과천 르센토 데시앙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과천 라비엔오 등 총 4개 단지인데요.
과천 지식정보 타운은 과천의 남쪽 인덕원의 북쪽에 위치한 기존 과천 주공 단지 인프라 대비
다소 애매한 입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워딩과 같이 지식정보 타운이라는 일자리 까지 같이
유치를 하면서 준강남 입지에 직주근접 신도시 그리고 새로 조성되는 공원, 그리고 학교 까지
그간 공공 택지 개발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지역으로, 공공택지 특성상 착한? 분양가로
대세 상승기 때 신혼부부 특공 포함 상당한 히트를 기록한 지역이었습니다.
먼저 3년전 분양한 과천 제이드 자이 당시 경쟁률을 볼까요?
평균 181대 1로 대 히트를 친바 있습니다. 물론 조정장 진입 전으로 대세 상승장 분양시장을 감안해야 하나
80제곱 기준 분양가 5억 중반대
67제곱 기준 분양가 4억 중반대
분양가는 지금으로서는 과천지역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분양가 인 것은 사실입니다.
요새 평단 건축비가 1천만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므로, 공공분양의 힘...
동 단지는 이미 입주를 하였고,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든 647세대 단지입니다.
사실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4호선 과천 정부 청사역 역세권 대단지에 같은 3년차 단지가 있는데요
바로 과천 위버 필드입니다, 조정장에 가격하락이 있지만 올해 2월 기준 26평이 12억 중반에
거래 되었으니, 거의 2배가까이 차이나는 분양가입니다.
물론 과천 위버 필드가 입지나, 단지 수등 상급지임은 분명하나,
과천 행정 구역에서 신규 택지 지구 20평대 5억대 분양가는 혜자임은 분명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과천 지정태내 또 다른 줍줍 기대 물량이 나올 단지인 푸르지오 오르투스 분양가 살펴봅니다.
30평형 분양가가 7억 중반 이었군요
94제곱 분양가는 8억 초반대....
이단지는 제이드 자이와 다르게 아직 미입주 단지로 23년 6월 입주 예정입니다.
경쟁률은 534대 1..클라쓰.....
세대수는 좀 더 작은 435세대. 아무래도 인플레이션 시대에 제이드 자이 보다 후에 분양 및 입주할 단지라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는데요....
주변에 과천 원도심 신축급 단지와 시세 비교 해보겠습니다.
사실 신축급은 아니지만 도로 하나 건너면 있는 단지가 한동안 과천 대장이었던 래미안 슈르입니다.
어느덧 16년차에 접어들어 준신축이라고 하기엔 무색한 단지가 되었는데요
2899세대 초대형 단지에 문원초/중이 바로 앞이고 아이들 키우기 참 좋은 단지입니다.
84제곱 기준 얼마전 실거래가 찍혔는데 13.6억 입니다.
푸르지오 오르투스 분양가가 8억대이니 확실히 안전 마진은 수억원은 기본값입니다.
자....이쯤되면 일단 무적권 줍줍 신청을 해야 겠죠?
과거 유행 했던 선당 후곰(먼저 당첨되고 후에 고민한다) 도 아니고 선당후계입니다
먼저 당첨되면 무조건 계약....
물론 다주택자 분들은 향후 일시적 2주택 등 상황이 꼬일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하고
(물론 과천이 비조정지역이니 양도세 중과대상이 아니고 일반과세)
1주택 혹은 무주택자 분들은 큰 고민이 필요한 부분은 아닐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이미 준공되었거나 준공이 코앞이니, 계약금 10% 중도금 60% 레버리지 활용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전매제한 기간 및 실거주 의무는 완화 발표는 하였으나,
일부 법 개정 이슈가 맞물려 있어 분양전 분양공고 및 시행사와 디테일한 상담 및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물론 사실 실거주는 하면 되는 거고, 전매제한은 어짜피 대세 조정장이니 만큼,
단기 매도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긴 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안전 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줍줍 물량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은 예정된 수순이니 만큼, 마음을 비우고 아무쪼로 이웃님들 중에
당첨자가 나왔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해보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물론 본 포스팅에는 언급 안했지만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부 소형 평수도
전국구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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