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터진 수도권 단지들

안녕하세요 이코대디입니다.

 

 

1.4대책후 부동산 시장에 훈풍을 기대하는 기사들이 눈에 띕니다.

작년 하반기 이후 부동산시장은 그야말로 역대급 거래 절벽, 그리고 거래가 되더라도 

하락폭이 크면서 조정장이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상황속에서도 거래량이 터지고 있는 단지들을 살펴보며,

시사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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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과거 3개월 즉 22년 10월부터 23년 1월 현재까지로 살펴보겠습니다.

(실거래가 기준: 아실)

 

첫번째 단지는 양주 옥정 신도시 디에트르 프레스티지 입니다.

 

22년 10월부터 23년 1월까지 무려 122건 거래가 있었는데요.

1월도 아래와 같이 실거래가 활성화 중입니다.

3억 중후반대에도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참고로 국평기준 최고가는 5억 초반입니다.

 

 

 

신도시이니 녹지 풍부하고, 주변에 초등학교도 가깝고 아이키우기 좋은 동네이구요

7호선도 연장 예정이죠?

 

현재 입주가 마무리 단계라고 하는데,,,,,,,,

 

실거래가 기준 3억후반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 

전국이 비조정 지역이 된 상황에서, 타지역에 선택지가 (비싸더라도) 다양해진 것은 중장기로 보면

호재라고 볼 수 는 없을 거 같습니다. 투자자보다는 직장이 근처인 실거주 위주로 접근하시는게....

 

 

두번째 거래량이 터진 단지는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입니다.

 

3개월간 무려 52건이나 실거래가 찍혔는데요.

 

22년 8월 입주한 신축이고 세대수는 605세대입니다.

 

세대수 감안 엄청난 손바뀜 비율입니다.

국평기준 매매가는 3억 중후반대입니다. 

 

비록 수도권 1급지는 아니지만 토지비 그리고 건축비를 감안하면,

일단 절대 금액은 상당히 저렴해 보이는게 사실인데요....

 

 

 

 

 

위치는 남한강변에 펼쳐져 있는 여주 시내와는 거리가 있지만,

 

경강선 여주역과는 도보이용권입니다. 주변에 신축 단지들이 들어서고 있으며 세종초/중학교가 근거리입니다.

공기는 좋을 수 밖에 없는 위치 네요...

 

앞서 양주와 마찬가지로 경기도에서 비록 외곽에 위치한 여주이지만,

판교 직장인 수요감안 여주역세권 신축이 한동안 핫했는데요.

 

하지만 일전에 비조정시대에 투자가가 상당히 유입되었던 지역이지만,

서초강남송파용산을 제외하고는 전국이 비조정 지역이니,  투자자로서 메리트를 느끼기에 제한성은 있어보입니다.

 

지방 거점도시보다 싼 거래가격인데요.....앞으로 우상향은 문제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과천 래미안 슈르 입니다.

 

 

3천 세대 가까이 되는 초대형 단지인데,

26평에서 실거래가 가장 활발했습니다.

 

26평기준 실거래가는 9억 중후반으로 형성이 되었는데요.

기존 최고가는 14억 후반까지 갔었으니,

가격 조정은 상당히 이루어진 상황입니다.

 

 

 

 

 

 

4호선 역세권에 과천ic통한 강남권 접근이 용이합니다. 세대수 기준  과천 대장단지라고 볼 수 있는데요.

활발한 실거래로 수요가 풍부한 곳임이 증명되며 동시에 하방경직성을 다지면서

언제 다시금 변곡점을 그릴지 기대되는 단지입니다.

 

 

 

 

다만 2008년 준공으로 15년차를 넘어 20년차로 향해 달려가고 있고

지정타 입주 물량, 가까운 미래는 아니지만 과천주공 재건축 입주 물량, 그리고 다가오는 강남권 입주 물량등.

앞으로 어떤 가격 흐름을 보일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음 살펴볼 곳은 김포 풍무센트럴 푸르지오 입니다.

 

김포 대장이라고 불리우던 곳인데요.

국평기준 8억 중반을 넘어 9억을 향해 달려갔던 곳이고, 

 

 

 

 

주변에 아파트 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포골드라인 까지 개통 되면서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곳입니다.

최근 가격은 5억 중반대로 거래가 되고 있는 모습이고, 위그래프를 보면 다시 19년 수준으로 가격이 내려온 모습이나

마곡,여의도등 출퇴근하는 김포내 젊은 부부들의 선호도가 워낙 높은 아파트 단지이니, 급매물량 소화후 우상향 하는데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주변 검단신도시등 입주물량이 상당하고, 마찬가지로 비조정 풍선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니,

관심있으신분들은 꾸준히 트래킹 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거래절벽 속에서 매매량이 터진 수도권 특히 경기 지역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대단지도 있었고, 세대수가 많지 않지만 매매량이 많은 곳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한 거래가 있다는 것은 최근 장에서 실거주(일부 투자도) 수요가 꾸준히 있는 곳이라는 뜻이니,

근처 직장인분이나 거주하시는 분들은 관심있게 지켜볼 곳임에는 분명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