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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언제까지 폭등할까?(은행비교)

부동산 투자 이야기

by 이코대디 2022. 8. 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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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코대디입니다.

 

최근 대출 상담을 받아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하루가 다르게 대출금리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와 이번 주가 다르고, 또 이번 주와 다음 주가 다른데요.

 

 

출처 연합뉴스

 

먼저 22년 7월 기준 주택담보대출 만기 10년 이상 분할상환방식 기준 금리 현황을 보면 4프로 초반에서 중후반까지 range가 형성되어 있음이 확인됩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주담대 4%대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는데요.

 

2프로 후반 3프로가 대세였는데 어느새 1%가 훌쩍 넘는 상승률이 계속되면서 하반기 금리인상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출처 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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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아래 21년 7월 기준 주담대 금리를 보면 2% 후반에서 3% 초반으로 형성이 된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이때 30년 고정 2% 중반으로 받으신 분(혹은 초반)이 결과적으로 위너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코대디 생각은 과거 금리 트렌드로 봤을 때 3% 수준이면 적절한 주담대 평균금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직 8월 금리 자료가 은행연합회에 올라오진 않았지만 4% 중반대로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DSR규제로 무분별한 대출받기는 어려워졌지만, 그래도 2% 중반에서 4%중반으로 2%p 상승한 것은

3억 대출 기준으로, 1년에 6백만 원의 이자가 불어나고 월로 환산하면 50만 원의 이자 부담액이 증가합니다.

 

월 50만원 이면 세전 연봉으로 1000만 원 가까이 차이 나는 직장인 입장에서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금리가 6~7%까지 폭등세를 지속할 것인가.

 

환율이 오늘 년간 신고점을 달성하여 1320원이 되었습니다.

아무도 예상 못한 수치인데요, 역사상 3번째라고 합니다.

이처럼 금리도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환율도 예상했다면 극단적 케이스이긴 하지만

1000원 때 혹은 1100월째 달러 사놨다면 20~30% 수익률이 생기는 것이니까요.

 

 

 

 

금리는 비정상적으로 오르긴 힘들다고 예상하는 것이 이코대디 생각입니다.(개인적 의견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4% 중반인데, 6~7% 대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고정 금리 30년 2%중반으로 받으신 분은 상관없겠지만, 변동 금리로 받으신 분은 거의 2배 가까이 오르게 되고, 3억 대출의 경우, 이자만 기존대비 70만원가까지 순증 하게 됩니다.

 

 

따라서 정부에서 개입이 들어갈 수밖에 없게 됩니다.

 

미국 기준 금리 인상과 인플레 방지를 위한 기준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요?

 

이따 적용 가능한 것이, 바로 대출받을 때 많이 들어보셨던 우대 금리 제도입니다.

 

근래 상황을 보면

급여 이체 0.1%

신용카드 사용 0.1%

청약 통장/적금 0.1% 수준으로 max로 해도 우대금리가 0.3% 수준인데요.(은행별로 편차 있긴 함)

 

 

 

과거 1~2년 전 기억나시나요?

 

우대금리를 full로 적용받으면 1프로 중반 때까지 가능했는데, 상대적으로 최근 우대금리를 매우 박하다는 것이 체감됩니다.

 

이처럼 기준 금리가 오른다면, 우대금리를 확대해서라도 정부 당국에서 주담대 금리 급등은 유연성을 가지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입니다.

 

신용대출은 무분별한 채무 형성에 따른 risk가 있으므로, 논외로 치겠지만,

 

상대적으로 은행권 입장에서 채권회수가 매우 안정적이고, 금액이 커서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대출 상품인 주택담보 대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부동산 가격 조정기에 접어 들은 상황에서, 채무부담액 증가에 대한 심리적 저항은 더욱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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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동? 고정? 

 

따라서 이코 대디 생각은 향후 금리 급등을 염두에 두고 10년 고정 5% 가까운 금리 상품을 선택한 것보단,

4% 중반 금리로 1~3년 변동 상품이 적합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이를 위해 과거 10년간 주담대 금리 평균값을 보면 참조하기 좋겠죠?

 

아래 7월 말 기준 한경 기사 헤드라인을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22년 6월 기준 주담대 금리는 4.04%로 9년 만에 4%를 돌파했다는 뜻입니다.

 

즉 지금의 4% 금리도 이미 충분히 높은 금리라는 뜻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 회수 및 인플레 방지를 위한 특수한 케이스로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금리를 포함한 미래 경제 지표를 예측하는 것은 어쩌면 무모한 짓 일 수 있으나, 구독자분들 모두 각자 포지션과 성향을 고려하시어 슬기로운 투자 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은행권 상반기 이자이익 기사도 참조드립니다. 비이자수익 감소로 인한 당기순이익은 감소하였으나 이자 수익은 금리 인상에 힘입어 전년비 18.8%나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출처 한국일보

 

 

물론, 은행은 우리가 레버지리가 필요할 때, 도와주는 고마운 곳임은 분명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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