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주목할 청약 단지 소개(수도권)

안녕하세요. 이코대디입니다.

 

오늘은 4월말 청약 예정인 단지 중 주목해야 할 곳 포스팅을 합니다.

 

무주택자가 유주택자되는 방법은

 

1.기존 주택 매매

2.청약

3.경매 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 신축에 입주를 하면서 시세차익까지 가장 기대해볼만한 방법은

여전히 청약입니다.

 

 

분양가 상한제등 정부의 울타리 속에서 시행되는 청약이므로,

상대적으로 시세가 주변 신축 대비 저렴하며 계약금+중도금+잔금으로 

이루어진 자금 납부 시스템이 중/장기적 자금 계획을 세우기도 용이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사실 계약금 10%만 현금이 있다면 계약 자체가 가능하고, 향후 ltv한도를 받아서

중도금을 내고 잔금은 전세 보증금으로 치룰 수 도 있고 준공까지 약 3년 기간동안

자금 마련계획도 세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4월말에 예정된 청약 단지 소개를 합니다.

단순 소개가 아닌 해당 물건의 입지 분석, 가격분석, 미래가치 분석까지 해봅니다.

 

먼저 검단신도시 1단계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법원 검찰청이 들어오고

롯데가 역주변 넥스트 컴플렉스 개발을 하고

수변공원 신설학교 그리고 신축분양도 이제 완료되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보물창고님

 

 

 

검단 신도시 AB3-2블록에 있는 예미지 퍼스트 포레입니다.

 

■분양 일정 및 청약 접수 조건

 

특별공급 4월 19일1순위 4월 20일2순위 4월 21일계약일 5월 10~14일 한국 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

 

청약을 위해서는 예치금이 필요합니다.

아래 인천/경기도/서울 각각 예치금이 다르니 필히 타입별 /지역별 예치금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지역은 인천광역시 2년이상 계속 거주자

기타 지역은 인천광역시 2년 미만 거주 및 서울시, 경기도 거주자입니다.

(날짜는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 및 주민등본 기준임)

 

 

1순위 자격은 아래 5개 항목 모두 YES여야 합니다.

 

 

■입지 분석

 

위치는 검단신도시내에서 특급지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검단 신도시는 24년 개통 예정인 101역 중심으로 호반 우미린 금호 3개 단지가 

소위 말하는 대장 위치 입니다.

하지만 예미지 퍼스트 포레는 인천국제공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계양역까지 직선거리는 검단 내 단지중 가장 가깝습니다.

 

초중고,유치원까지 신설 예정이고, 무엇보다 특별 계획 구역인 스마트 위드업과 

근거리라 해당 구역이 어떠한 기업체가 유치 되냐에 따라 직주근접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는 스마트 위드업에 다국적 창고형 물류기업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 보다 예미지가 입주하는 검단 신도시 1단계의 예상 인구가 10만에 육박할 예정이니(3만 중반세대)

하나의 메트로 타운으로서 시너지를 내며 좋아질 일만 남은 신도시 안에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단지 안내

 

총 8개 동으로 구성되고, 

76제곱~102제곱으로 입니다.

판상형 4베이 구조 넓게 잘 빠졌습니다.

 

 

 

 

 

무엇보다 에듀포레라는 네이밍 처럼

힐링 산책로가 330미터

4개의 테마 숲으로 연결되는 공원형 단지 특화 설계 되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없는 거 빼고는 다있네요.

다만 요새 인기인 수영장을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검단 신도시도 대방2차는 수영장 커뮤니티 예정됨)

 

 

■분양가 분석

 

잘 안보이니 조금 확대 해보겠습니다. 

계약금 10%-중도금 60%-잔금 30%구조이고

인천 서구는 투기과열 지구 이니 LTV는 40%가 나옵니다.(무주택자 기준/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조건)

 

 

76제곱 기준 층 4억

84제곱 기준층 4.4억

102제곱 기준층 5.3억 수준입니다.

 

76제곱이면 30평을 조금 넘는 건데 4억이라....

 

 

분양공고문을 좀 더 보니

발코니 확장비도 저렴합니다. 84제곱 기준 원래 천만원 넘는게 일반 적이었는데

4백만원 수준이군요.

 

 

■종합 분석 

 

검단 신도시 첫 분양 단지인 호반 써밋이 18년하반기 당시 분양가가 4억 초반인 걸로 기억되는데,

예미지에서 그간의 떡상기(17~20년)를 지난 21년 상반기에 4억초반 분양가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입지가 차이가 있지만, 분양가는 메리트가 상당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신설역과 가까운 단지가 8억초반 매물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의 절반입니다.

300x250

대한민국 부동산의 진리는 키맞추기 입니다.

압구정/반포가 오르면 잠실이 오르고 마용성이 오르고 서울 전역 및 경기도로 퍼집니다.

 

예미지 퍼스트 포레도 검단 신도시내 키맞추기를 당연히 따라간다고 했을때

4억 분양가는 3시 신도시의 불확실성과 LH사태 감안,

아마도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직장이 서울 서부권(마곡,여의도,상암등)이시라면

공항철도를 타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한 검단신도시 4억 분양가는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옵션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4억을 가지고 서울내 대지 지분 많은 구축 갭투자를 들어가는 것도 가능한 금액입니다.

 

 

하지만 무주택자분들은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를 헷지할 수 있는 가장 안전 자산 중에 하나인

수도권 신도시 신축 분양권 확보를 꾸준히 노리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