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제 2시간대 거리가 되면 생기는 일

안녕하세요 이코대디입니다.

 

서울 -거제도 2시간대 시대가 열렸습니다.

 

국토부에서 남부 내륙철도 건설 사업 기본 계획을 확정 지었는데요

27년 개통을 목표로 국비 4조8천억을 투입하여 

남부내륙 철도선을 건설 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거제도 하면 서울과는 너무 동떨어진 지역이고 실질적으로 지도상으로도 가장 물리적 거리가

먼지역중에 하나였는데요.

 

거제-서울이 2시간대 거리가 되면 어떤일이 생길지 궁금해집니다.

 

 

 

 

서울애 호재인가?
거제에 호재인가?

 

 

일반적으로 서울로 향하는 GTX와 SRT는 서울로 빨대효과를 가속화 시킨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대형병원이 많은 서울로 지방에서 환자들 내방을 많이하게 되면서 지방 대형 병원보다는 서울 대형병원의

 

예약대기 기간이 길어 졌구요. 대학또한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선호도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거제에겐 악재일까요 호재일까요?

 

 

거제"도" 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거제에 상당한 호재로 보입니다.

 

 

 

거제도는 육지와 다리가 연결되어있지만 섬이라는 입지는 불변입니다.

 

섬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바로 사방이 바다입니다.^^

 

속초의 뜨거운 분양권 시장을 기억 하시나요?

디오션 자이등 오션뷰 조망되는 분양권이 프리미엄이 수억이 붙어 있습니다.

 

속초 인구가 10만도 안되는 것을 감안 할 때, 예상치 못했던 반응이었는데요.

건설사에서 분양가 책정 담당자가 한소리 들었을 듯 할 정도입니다.

 

 

그게 가능했던 것은 바로 세컨하우스 수요 때문이었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 등 자산가들은 속초 강릉 고성 등지에 세컨 하우스(오션뷰) 개념으로

 

추가 매수를 하는 움직임을 많이 보였었습니다.

 

비싼 호텔비 지불할 바에 지방에 아지트? 만들어 놓고 별장 처럼 이용하거나 노후를 보내는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

하게 마련이죠.

 

 

 

같은 맥락에서,,,

 

 

 

거제도 세컨하우스 아파트 단지에 주목하라.

 

 

일단 세컨 하우스 하면 바다 조망권이 필수 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으면 좋겠죠?"

 

 

몇단지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신축 대장 중에 하나인 유로스카이 입니다.

 

고현동 e편한세상 거제유로 스카이

 

1113세대 23년 11월 입주예정

분양권은 4억 후반대 시세 형성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네요.........네 거제 오션뷰 신축 대단지 브랜드아파트는 이미 싸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컨 하우스라면 꼭 신축만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축이라도 뷰가 좋으면 적당히 리모델링해서 살면 됩니다.

그래도 저층 주공이나 수십년 된 단지는 쾌적성이 떨어지고 세컨 하우스같은 콘도나 호텔같은 느낌이 안나니

선뜻 맘이 가질 않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바로 사곡리 거제 경남 아너스빌입니다.

 

30평 기준 2억이 안하는 실거래가 이구요.

1030세대 입주 7년차

 

덤이지만 용적률 또한 159%로 훌륭합니다.

+ 오션뷰 가능.

 

션

 

호갱노노 입주민이 올려놓으신 멋진 사진들 몇장 투척합니다.

바다와 산이 같이 보이는 뷰가 멋집니다.

 

300x250

728x90

 

물론 교통은 다소 불편하다는 후문입니다..

 

 

한군데 단지 더 짚어봅니다.

 

경남거제오션뷰 아파트

 

7년차 단지고 72세대이며 덕포 해수욕장 1분 컷인 영구 오션뷰 조망 아파트입니다.

 

이곳은 거제 매니아에게 알려진 곳인데요.

가격은 34평 기준 3억 초중반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비쌉니다. 그만큼 오션뷰의 가치...

 

 

72세대 소규모임에도

12월 1건

11월 2건 실거래 되었군요.

 

경남 거제 오션뷰 아파트

 

 

 

 

오늘은 서울과 2시간대 시대를 연 거제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거제는 사실 세컨하우스 개념보다는 대우조선 해양과 삼성 중공업등 조선소 대기업의 상징인데요.

경기가 살아나면서 다시 부동산도 활기를 띈다는 후문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세컨 사우스 개념으로 접근 하기 보다,  24만명 수준의 인구를 감안 할때,

향후 공급/수요에 따른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으니

 

신중하게 접근이 필요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22년 새해에도 이웃분들 모두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거제도 대장아파트는 어디일까요?

 

 

아래 최고가 순위 참조해주세요.^^

평형을 잘 보셔야 합니다.!

 

일단 유로스카이인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