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폭락이라고?

안녕하세요.이코대디입니다.

 

뜨거웠던 부동산 불장은 끝나고

매수자 매도자 모두 눈치를 보는 보합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부동산 폭락이라는 자극적인

언어도 쏟아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주요단지의 매매가 흐름을 보면서

신고가 대비 얼마나 조정이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폭락이 맞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노원구로 가보겠습니다.

 

 

미미삼 미륨미성삼호3차 입니다.

 

 

 

20평대기준 3년전 4억초반대 하던게

작년에 8억을 돌파했고 올해도 8억 초반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폭락은 절대 아닌 걸로...

 

 

 

노원구에서 한군데 더 살펴봅니다.

상계주공 2단지입니다.

24평기준 미미삼과 비슷하게 가는 단지인데요.

3년전 4억 중반하던게

작년 8억 신고가를 찍었고 올해도 7억 후반으로

꾸준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요기도 폭락과 거리가 먼 것으로...

 

 

 

동대문구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장안현대 홈타운 아파트

어기도 3년전 5억중반대 매매가 였는데

오히려....올해 신고가를 기록했군요...

물론 1월이긴하지만 11.5억 신고가...

 

10억 클럽 유지는 문제없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대문구로 가보겠습니다..

 

DMC파크뷰 자이

네 서대문구 대장 단지 중하나 입니다.

DMC와 가깝고 수변공원을 따라 운동과 한강접근성이 뛰어 납니다.

 

 

3년전 8억 후반

작년 9월 신고가 15억 돌파

하지만 올해 5월 12.2억

 

신고가 대비 3억 이상 차이가 나는데요...

 

물론 직거래라고 표시된 것을 보니

중개사를 끼지 않은 거래?

 

아마도 가족간 거래로 추정할 수도 있겠지만...

향후 실거래가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평가를 다시한번 해볼수 있겠습니다.

 

 

서대문구에 한군데 더 가보겠습니다.

 

돈의문 센트레빌

 

34평기준 3년전 이미 10억을 돌파했군요

신고가는 작년4월 15.1억....

 

대단합니다. 15억이상 고가 아파트는 대출이 되지 않죠?

 

올해 3월14.9억 거래....

 

 

이단지도 폭락과는 전혀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송파구로 가보겠습니다.

 

헬리오시티

 

헬리오센터가 가장 거래량이 많으니 바로미터로

살펴보겠습니다.

33평기준 23.8억이 작년.10월에 신고가로 거래되었는데요...

 

올해 20억초반으로.거래된 것도 있고 23억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층과 동에 따라 선호도가 천차 만별이니

 

10프로 이상 차이가 나는군요....

 

하지만 폭락이라고 부를만큼 가격 하락은 없어보입니다.

 

 

 

 

 

 

도대체 어디가 폭락인지 동네별로.살펴봐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서울이라서 그렇다구요...??

 

경기도로 가보겠습니다.

 

경기도 판교 과천 하남등지는 서울과 비슷한 흐름일테니 경기도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주은청설 아파트

가격을 보겠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활발히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구요

 

3년전 5천만원 후반대 가격이

올해도1억 중반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1억 중반에서 1.2억까지 조정이 된 실거래도 있지만 꾸준히 1억 중반에 거래됩니다.

 

경기도에서도 폭락단지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이코대디와 주요단지를 살펴보며 현재 부동산 시장의 실거래애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실거래 건수가 제한적이고 

올해 신고가를 기록한 단지는 찾아보기 힘든게 사실입니다.(서초 강남 대장단지 제외)

 

 

확실한 건 폭락 단지 찾는것은 상당히

어려워 보인다는 것입니다.

 

양도세 중과 유예와

최종 1주택 비과세 규정 완화(리셋 사라짐)

일시적 1가구 2주택 중복보유기간 완화등

 

이전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대한 정상화 시그널은

지속 나오고 있고 실제로 공표 중입니다.

 

매물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공급의 확대를 뜻합니다.

 

 

급매로 신고가 대비 가격조정이 큰 물건 위주로 접근하시는 것은 위험하며...

 

이럴 때일수록

누구나 살고 싶은 집

내가 가족과 들어가서 실거주 하고 싶은 집

위주로 가격조정이 아닌 물건의 가치를 보시는 게

더욱 더 필요한 시기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