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아파트 시리즈

수도권 역세 신축 전세가 3억에 살고 싶다면?

이코대디 2021. 9. 17. 12:29
728x90
반응형
728x170

안녕하세요.

 

서울 및 수도권 전세가는 수개월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대차 3법의 시행으로 상한선이 5%이긴 하지만 그에 따라 전세 매물 품귀를 겪으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비강남 지역 마용성 신축급 단지의 전세가는 국평기준 10억을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네이버 부동산

 

 

 

하지만 수도권 신도시에 신축 아파트가 국평기준 여전히 3억 전세가로 거래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검단 신도시 입니다.

 

 

검단 신도시는 인천 서구와 김포 풍무 경계에 지정된 2기 신도시로

전체 세대수 75천호 계획인구 20만명에 육박하는 메머드 급 신도시입니다.

 

 

 

 

 

그리고 21년 6월 부터 첫입주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올해 년말까지 수만가구가 입주 예정입니다.

 

아래표와 같이 정말 입주가 없는 달이 없을 정도에 입주의 대행진입니다.

 

서울 과 경기 양질의 신축 부족으로 인해 검단신도시로 인구 유입은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이처럼 입주폭탄수준의 물량이다보니 당연히 전세가는 하락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타입별로 차이는 있지만

 

30평대 기준 전세가 호가는 3억 초반~중반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실거래가 기준 3억선도 거래가 되었다고 하니, 아직 세입자와 임대인간의 갭은 다소 있어 보이지만

경기 기타 지역이나 서울 대비 반값전세이다 보니 전세 매물 소화는 크게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728x90

 

그도 그럴것이 차로 5분거리인 바로 옆 김포 풍무 푸르지오 전세가는

국평기준 5억대이니 거의 2억이 저렴합니다.

 

 

 

 

 

청약대기자는 검단 전세를 노리며 기회를 보는 것도 방법이다.

 

 

사실 청무피사 등 청약대기자의 희망고문을 권장하지 않는 흐름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주택자에게 가장 좋은 주택마련장치는 청약 당첨입니다.

 

민간 분양은 분양가 상한제로 가시성이 떨어지지만

국가 주도 3기신도시는 저렴한 분양가라는 기대가 어느정도 충족될것으로 보입니다.

(단 언제 공급될지 시기의 문제...최소 3~5년은 봐야지 않을까요?)

300x250

 

 

따라서 검단의 신축 단지에 전세를 살면서 계양신도시 같은 3기신도시 청약을 노리는 것도 

불확실하지만 나쁘진 않은 전략으로 보입니다.

 

사전 청약을 한 계양신도시 입지도 괜찮아 보입니다.

출처 동아 일보

 

 

 

또한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이 24년 착공을 앞두고 있어 역세권 단지 신축에 거주하면서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서울 업무지구로 30분대 접근도 가능하니 그 많은 전세 물량이 

꾸준히 소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굳이 3기 신도시까지 기다리지 않고

앞으로 분양이 줄줄이 대기중인 검단 신도시 청약을 노리는 것도 무주택자에겐 여러 옵션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합니다. 

 

 

 

 

서울 마곡이나 여의도 쪽에 직장을 둔 젊은 부부의 유입

그리고 3억대 신축 국평 전세가

신도시 인프라 및 신설 학교

역세권 롯데 복합몰 개발 

24년 지하철 개통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에서 기지개를 펴는 검단신도시 미래가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역세권 단지 호반은 이미 분양가 따블 수준의 8억을 찍었군요...

 

하지만 앞으로 줄줄이 대기중인 수만가구 분양 물량, 그리고 강남접근성의 제약, 

서울 지하철 직결이 없는 부분은 여전히 상방합력에 제한 요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분양으로 시작된 동탄의 성장과정을 보면 검단의 미래도 예상이 가능하긴 합니다.

 

 

끝.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